(1/2) 작심삼일일지라도...

2007. 1. 2. 오전 12:27:10

글자

Tuesday, January 2, 2007, St. Basil the Great St. Gregory Nazianzen

First Reading: 1 John 2:22-28 Responsorial: Psalm 98 Gospel: John 1:19-28

 

2007 1 2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1 독서: 1요한 2:22-28 화답송: 시편 98 복음: 1요한 19-28

 

IT DIDN'T TAKE LONG

"Remain in Him now, little ones, so that, when He reveals Himself, we may be fully confident."— 1 John 2:28

 

작심삼일일지라도

그러니 이제 자녀 여러분,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그래야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가 확신을 가질 있고, 그분의 재림 때에 그분 앞에서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 1요한 2:28

 

It's only the second day of the year and already some of us feel like  calling it quits . Some feel sick, some are depressed, some have already fallen into sin. No wonder we hesitate to make New Year's resolutions. The devil is a liar (1 Jn 2:22), and he's starting off the year accusing us  with a vengeance  (Rv 12:10). He's constantly pressuring us and asking: "Who are you?" (Jn 1:19)

단지 해의 번째 날이 되었을 뿐인데 우리 가운데 몇몇은 벌써 올해가 지나버린 것처럼 느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프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기분이 침체되어있고, 어떤 이들은 이미 죄를 저지르는 유혹에 빠져들었겠지요. 그래서 우리가 매년 새해를 위한 어떤 결심을 굳게 하지 못하고 주저하는 모습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적은 거짓말쟁이(1 요한 2:22)이고, 그런 사람은 하느님 앞에서 밤낮으로 우리 형제들의 잘못을 고발하는(묵시 12:10) 일로 해를 시작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어보면서(요한 1:!9) 우리에게 심리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We already feel inferior because we've been comparing ourselves with others over the Christmas season. We may be struggling to love and accept ourselves, so the question "Who are you?" is intimidating. It makes us feel like we're no good and we have to prove ourselves. The devil hopes to pressure us into depression or  rash  action. Depression leads to  apathy  while rash action results in failure, discouragement, and also apathy.

우리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우리 스스로를 다른 이들과 비교했기 때문에 가뜩이나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아마 스스로를 사랑하고 수용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누구요?”라는 질문을 위협적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그로 인해 마치 우리 자신은 전혀 선하지 않으며, 스스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내세워야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사탄은 우리를 침울함 혹은 아예 성급한 행동으로 우리를 몰아가려 듭니다. 성급한 행동은 무관심과 더불어 실패와 낙심으로 끝을 맺는 한편, 침울함은 무관심을 초래합니다.

 

With John the Baptizer, we must refuse to  be stampeded . We should see our lives in the light of God's word and  derive our identity from our relationship  with Jesus (Jn 1:23, 26-27).

세례자 요한의 언행처럼, 우리는 충동적으로 행동하기를 거부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 말씀의 안에서 우리의 삶을 영위해 나가고 예수님과의 관계로부터 우리의 정체성을 얻기 때문입니다(요한 1:23, 26-27).

 

 

with a vengeance  《구어》 호되게, 격렬하게, 맹렬히, 극단으로, 철저히

 calling it quits 《미·구어》 끝내다

 rash 성급한, 조급한

 apathy  (다른 사람이 흥미를 느끼는 것에 대해) 냉담, 무관심 to, toward

 be stampeded  ‘stampede’ 본래 ‘(충동적인 행동을) 취하게 하다 into 뜻을 지닌 동사이므로 자체로 사역 - 누군가에게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드는 - 의미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동사가 수동형으로 쓰인 본문에서는 문장 전체의 주어인 우리(we) 충동적인 행동을 하다 풀이되어야 합니다. , 앞에서 나온 성급한 행동과 같은 의미라 있습니다.

 derive our identity from our relationship  derive A from B 라는 숙어가 쓰인 구문. 여기서 B 위치에는 다른 ·근원 나타내는 말이 오고, A 위치에는 이익·즐거움 와서 ‘B로부터 A 끌어내다, 얻다라고 해석됩니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예수님과의) 관계로부터 우리의 정체성을 얻는다고 번역할 있습니다.

 

* 이 짧은 묵상글은 "영어로 만나는 오마이 갓" 으로부터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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