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피를 나눈 형제

2006. 11. 16. 오전 12:51:27

글자

BLOOD BROTHER

"Perhaps he was separated from you for a while for this reason: that you might possess him forever, no longer as a slave but as more than a slave, a beloved brother, especially dear to me; and how much more to you, since now you will know him both as a man and in the Lord." —Philemon 15-16

 

피를 나눈 형제

그가 잠시 그대에게서 떨어져 있었던 것은 아마도 그를 영원히 돌려받기 위한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그대는 그를 이상 종이 아니라 이상으로, 사랑하는 형제로 돌려받게 되었습니다. 그가 나에게 특별히 사랑받는 형제라면, 그대에게는 인간적으로 보나 주님 안에서 보나 더욱 그렇지 않습니까?.”—1코린 3:17

 



Paul tried to undermine the institution of slavery not by politics or legislation but by winning over individual Christians to the brotherhood and sisterhood of community life. By converting the slave Onesimus, Paul thereby made the slave a brother to the slave-owner Philemon (Phlm 16).

바오로는 정치나 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공동체 생활에 따른 형제애를 갖도록 신자들을 설득함으로써 노예제도를 약화시켜 나가려고 했습니다. 오네시모스를 개종시킴으로써, 바오로는 그의 주인 필레몬에게 노예를 형제로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St. Francis used this method in stopping the city-state wars of his time. The Franciscan sense of brotherhood subverted the entrenched European military system. The amazing, non-violent overthrow of the Marcos regime in the Philippines was also an example of brotherhood over violence.

프란시스 성인도 당시 도시국가간의 전쟁을 중단시키기 위해 방법을 썼습니다. 프란치스코회의 형제애는 유럽의 철통같은 군대제도를 무너뜨렸습니다. 필리핀 마르코스 정권의 놀라운 무혈 전복도 무력을 이겨낸 형제애의 예라 있겠습니다.

 

If we only believed we are brothers and sisters in God's family, there would be no soldiers to fight wars or make bombs. We would refuse to perpetrate social injustices against the third world and the poor workers. If we realized we are brothers and sisters, abortion, racism, and apathy would lose their hold on us.

우리가 하느님의 가족으로서 형제자매임을 믿기만 했다면 전쟁이나 폭탄 제조를 위한 군인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3 세계 국가들이나 빈곤 노동층에 대한 사회적인 부정의(不正義) 저지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형제자매임을 깨달았다면 낙태, 인종 차별, 무관심 등도 우리와는 상관이 없었을 것입니다.

 

A good legal system can partially hold in check the evils of our society, but permanent change must take place in the hearts of individuals. The Spirit teaches us that we are one body, and "if one member suffers, all the members suffer with it; if one member is honored, all the members share its joy" (1 Cor 12:26).

치밀한 입법으로 사회악을 부분적으로야 억누를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개인들의 마음 안에 일어나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몸을 이룸을 알려주시니, “ 지체가 고통을 겪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겪습니다.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1코린 12:26).

 

 

 undermine  1. … 밑을 파다, … 토대를 침식하다. 2. … 기초를 위태롭게 하다; … 서서히 약화시키다.

 institution  2. (사회적인) 제도; 관례, 관습; 법령, 규정.

 legislation  1. 법률 제정, 입법. 2. <집합적> (제정된) 법률, 법규, 입법 조치.

 subvert  1. [권위·체제 ] 전복하다, 뒤엎다, 타도하다; 파멸시키다. 2. [사상·신념 ] 타락시키다, (차츰) 무너뜨리다.

 entrench  참호로 둘러싸인; 견고한, 확립된.

 overthrow  1.… 뒤집어엎다; 〔정부·제도 따위〕를 전복[타도]하다

 regime  정치 제도[체제, 형태], 정체(政體); 정부, 정권; 관리 체제; 사회 제도.

 perpetrate  [나쁜 ] 하다, [·잘못] 저지르다.

 racism  1. 인종적 우월감; 민족주의 (정책, 체제). 2. 인종적 차별[편견]; 인종 차별 정책[주의].

 apathy  무감동, 무감정; 냉담, 무관심(indifference).

 lose one’s hold on   놓치다.

 hold in check 억제[저지]하다, 억누르다. 감독하다.

 St. Margaret of Scotland  마르가리타 성녀는 1046 잉글랜드 색슨 왕조의 마지막 국왕이었던 에드워드 성인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1066 아버지를 잃고 스코틀랜드로 망명한 그녀는 왕비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일을 서슴지 않아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1093년에 선종한 그녀를 인노첸시오 4 교황이 성인의 반열에 들게 하였으며, 클레멘스 10 교황은 그녀를 스코틀랜드의 수호성인으로 선언하였습니다.

 St. Gertrude  제르트루다 성녀는 1254 독일 트린기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베네딕토 수녀원에서 공부하면서 메히틸다 성녀의 교육도 받았습니다. 1283 어느 끝기도 주님의 현시를 보고서 신비 생활의 지도서를 남겼습니다. 그녀의 기도로 많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1324 선종한 그녀는 1667 성인의 반열에 올려졌습니다.

 

 

 

 

* 이 짧은 묵상글은 "영어로 만나는 오마이 갓" 으로부터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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