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영광송과 아멘 ( 김옥상 2006/11/24 )

2007. 12. 26. 오후 12:31:49

글자
김옥상
2006/11/24
 
감사기도는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마침 영광송’으로 장엄하게 끝맺는다. 이 기도 역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복구되었다. 공동체는 ‘아멘’으로써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사제의 영광송 뿐 아니라 감사기도 전체에 대해서도 동의하고 확인한다. 따라서 이 ‘아멘’은 미사 전례 중에 가장 중요한 기도인 감사기도를 마감하는 가장 중요한 환호이자 성서적 응답이다. 이러한 의미와 중요성을 감안하여 신자들은 이 환호를 가장 영광스럽고 장엄한 환호가 되도록 노래 부름으로써 성부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드리도록 한다. 아울러 이 환호가 더욱 활기찬 환호가 되기 위해서 신자들은 몇 개의 ‘아멘‘을 암송으로 노래할 수 있어야겠다.

또 사제들은 마침 영광송 때 성반과 성작을 약간 들어 올리고 ‘마침 영광송’을 노래하든지 말하고, 신자들의 ‘아멘’ 응답이 끝나면 그때 비로소 들어올린 ‘성체와 성혈’을 제대 위에 내려놓도록 요구하고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겠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