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 김옥상 2006/05/11 )

2007. 12. 26. 오후 12:09:12

글자
김옥상
2006/05/11
 
성모성월에 우리는 많은 성모송(Ave Maria)을 노래로 한다. 그런데 가끔 슈베르트의 Ave Maria를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보통 말하는 성모송(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과는 내용이 다른 것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전례중에 부를곡은 아니다. 마침 어떤 이가 잘 정리한 내용이 있어서 올립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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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는 영국 시인 월터 스코트의 유명한 서정시 <호수 위의 미인>의 한 구절을 작곡한 곡이다.  어느 날 저녁, 대장 로데릭이 어떤 초라한 마을 변두리를 산책하던 중, 더글라스의 공주 엘렌이 늙은 신하 베인의 하프에 맞춰 성모상을 향해 <아베마리아>의 찬가를 부르고 있는 것을 듣게 되고. 하프 소리와 소녀의 고운 목소리에 로데릭은 넋을 잃고 듣는다. 기품 있고 경건한 아름다운곡으로서, 1825년 28세 때의 작품으로.

아베 마리아, 아름다운 소녀, 나의 소망을 들어 주소서,
바위 옆에 서서 그대에게 빕니다, 편히 잠들 수 있게 해 달라고,
아베 마리아, 거룩한 소녀, 바위 위의 딱딱한 잠자리조차도,
그대가 지켜 주시니 딱딱한 줄 모르고, 장미꽃 향기 가득하네,
어둠 속의 사당에도, 들어 주소서, 나의 소망을, 아베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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