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 가장 강력한 사랑의 기술 /권혁주
“좋은 아버지가 되려면 반드시 지켜야 할 것 딱 한 가지만 찍어주세요!”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딱 한 가지만 콕 찍어 이야기 합니다.
“하루에 한 번 온 가족과 포옹을 나누세요!”
가장 확실하고 가장 강력합니다. 단, 최소한 21일은 하루도 빼지 않고 실천하셔야 합니다.
21일은 새로운 습관에 대한 두뇌회로가 만들어지는 데 필요한 시간입니다.
이때까지는 포옹이 어색할 수고 있습니다.
그리고 21일을 넘어서 63일까지 실천하시게 되면, 포옹은 마치 우리가 숨을 쉬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나의 일부가 됩니다.
“기본족인 생존을 원한다면 하루 네 번의 포옹이 필요하고,
행복을 유지하기 원한다면 여덟 번의 포옹이 필요하고,
진정한 자기 성장을 원한다면 열두 번의 포옹이 필요하다.“
(버지니아 사티어)
“포옹요법”을 창시한 정신 간호학자 캐슬링 키팅은 포옹의 효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 기분 전환에 좋다.
2) 외로움을 없애준다.
3) 두려움을 이기게 해준다.
4) 자부심을 갖게 해준다.
5) 이웃을 사랑하게 해준다.
6) 긴장을 풀어 준다.
7) 불면증을 없애준다.
8) 근육을 튼튼하게 해준다.
9) 욕구불만이 있는 뚱뚱한 사람들에겐 식욕을 줄여준다.
10) 즐거움과 안정감을 준다.
*중요한 장점 하나를 추가합니다.
포옹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용기는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명의 사도를 선택하신 이유도 어쩌면 하루에 최소한 열두 번의 포옹을 실천하시려는 게 아니었을까요?
예수님께서 두 팔을 활짝 펴고 계시는 이유 또한 우리를 감싸 안아주시기를,
그리고 우리가 안아 드리기를 바라시는 때문이 아닐까요?
가장 어려운 이웃에게 베푼 것 모두가 예수님께 베푼 것이라면
나의 가족을 포옹하는 것이야말로 예수님을 안아드리는 첫 걸음이 아닐까요?
그러고 보면 포옹도 용서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해 필요한 결심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