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드레아 둥락 가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다." (루카 21. 6)
우리는 지금 무엇을 보고
살아 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지금 무엇을 위해
살아 가고 있는지요..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우리가 쫓고 있는 것이
정녕.. 전부이고
우리를 살릴 수 있는 것인지요
화려한 세상 속에 가려
사랑과 평화는 보이지 않고
이기심과 모함,
가짜와 사기는 판을 칩니다
권력과 재물, 안락함에 속아
우리의 눈과 귀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리를 앞에 두고도
깨닫지 못하는 우리에게
오늘 주님께서 다시한번
간곡히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화려함에 속지 말고
안락함에도 속지 말 것이며
고통과 상처에도
담대해야 할 것입니다
참진리는
화려하지도 않고
이기적이지도 않으며
욕심을 내지도 않고
마냥 재밌지만도 않습니다
참진리..
참평화를 위해
오늘 하루 잠시만이라도
내 욕심을 내려 놓고
나를..
또 세상을 되돌아보는
시간 갖으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