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모래, 글피
내일이면 모두 놓아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오늘을 삽니다.
모래이면 모두 잃어야 하는데 그걸 준비 안하고 내일도 삽니다.
글피에는 모두 찾아 쓸 것을 준비하는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죽음 앞에 선후배가 없습니다.
나이는 죽음 앞에 숫자일 뿐 선후관련 역할을 전혀 못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죽음 전까지가 한계일 뿐입니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마르코8,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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