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맞고 싶습니다.
행여 지난 일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남아 있다면
주님의 평화로 씻어 주소서.
요즘 공부에 짓눌려 힘겨워하는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될 말들을 분별없이 던질 때가 있습니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아이에게 비난과 질책의 화살을 쏘았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이렇게 부모가 되어서야 부모 역할이 얼마나 어려운지
부모 사랑이 얼마나 가없는 것인지 알 것 같습니다.
주님, 언짢은 기분이 들 때나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에도
사랑하는 일만은 놓지 않게 해 주소서.
가족의 사랑을 통해서 하느님의 위로를 발견하게 하소서.
입시를 준비하는 아이의 수고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가족이 되게 하소서.
우리 수험생들이 푸른 희망을 간직하고 향기로운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저희도 주님께 기도하며 삶의 아름다움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