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당신 앞에 있는 이 시간이 커다란 행복입니다.
그동안 왜 이런 행복을 몰랐는지 제 자신을 탓할 뿐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지만
어떤 때에는 힘겨움으로 고갈되어 가는 제 마음을 보게 됩니다.
주님, 메말라 가는 제 마음에 맑은 영원의 물을 허락해 주십시오.
많은 사람과 복닥복닥 살아가는 속에서 성숙한 삶의 지혜를 배우고
주님의 은총에 모든 희망을 거는 저희가 되게 해 주십시오.
이제는 주님께 순종하는 자녀로서, 무지하던 때의 욕망에 따라 살지 않고
주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따라 거룩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주님, 주님의 사랑만이 저희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늘 함께해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아이들의 마음이 깨끗이 씻기고
그들이 주님의 자녀로 불리움 받았음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소서.
그리하여 최선을 다한 후에 얻은 결과가 어떤 것일지라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주님의 성실한 자녀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