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소서
믿는 사람에게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하느님,
오늘 저희는 주님의 자비와 은총을 청합니다.
예수님을 알고 세례를 받음으로써 예수님과 하나 된 우리는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보여 주신 그 사랑의 깊이를 헤아려 봅니다.
주님의 십자가로 저희의 죄는 깨끗이 씻기고
참생명의 길을 알게 되었나이다.
오늘 당신이 걸으셨던 십자가의 길을 기억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당신을 향해 내딛는 저희의 발걸음을 축복하소서.
그 길을 하느님의 은총으로 비추어 주시고
성령의 빛으로 인도하소서.
당신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고자 합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저희와 함께해 주소서.
고단한 저희 아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도록 그들을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