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소녀의 손을 잡아 일으켜 살리신 예수님,
고통 속에서도 저희가 힘을 내어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손을 내밀어 주시는 주님의 응원 때문입니다.
오직 주님의 손길만이 저희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해 주십니다.
주님, 사랑에 불완전하고, 판단에 미숙하고,
멀리 보지 못하는 저희 아이들에게도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
세상의 유혹 앞에 너무도 약한 저희 아이들입니다.
저희 역시 시험 때문에 힘겨워하는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묵묵히 손을 잡아 주는 것뿐, 아무런 힘도 되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당신께서 아이들의 손을 힘주어 잡아 주신다면
아이들의 힘겨움은 어느 순간 기쁨과 보람으로 바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는 기꺼이 어려움을 참아 이길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부모의 사랑과 하느님의 은총을 믿고
시험이라는 어려운 시간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믿음과 사랑으로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