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
아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에 대해 가르치기보다 성적을 앞세우고
성당보다 학원에 가는 것을 우선으로 여겼던
저희의 잘못을 뉘우칩니다.
시험이 인생의 전부인 듯 가르쳐 온
저희의 좁은 생각을 바로잡아 주시고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기보다
부질없는 욕심에 빠졌던 저희의 무모함을 용서해 주소서.
주님, 오랫동안 공부와 씨름하느라 지치기도 하겠지만
주님께 순간순간 기도하며 겸손되이 도움을 청할 줄 알고
언제나 밝은 마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이 되게 해 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청하면 들어주신다고 하신 주님,
저희 아이들이 믿고 드리는 기도를 꼭 허락해 주시고
저희 또한 어떤 처지에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