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겸손하신 사랑의 주님,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말에 끝까지 귀를 기울이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사소한 한마디 말에서도 아이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하소서.
아이들의 실수 앞에서 비난하고 무안함을 주기보다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넬 수 있는 온유한 마음을 주소서.
폭포처럼 쏟아지는 주님의 자비로
저희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 주소서.
아이들이 잘못할 때마다 감정에 동요되지 않으며
사랑으로 품어 안을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님, 아이들과 마음을 열고
진실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시고
저희가 느끼지 못하는 앙금까지도 치유해 주소서.
주님, 저에게 상처 준 모든 이들을 용서합니다.
온전히 뉘우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용서를 청합니다.
그들을 통해서 제게 보여 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