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생명과 자유를 주러 오신 주 예수님,
저희의 애타는 마음을 헤아려 주소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저희의 마음은 그저 측은하기만 합니다.
주님, 아이들이 시험 보는 그날까지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던 농부가 기쁨으로 곡식단을 거두듯이
저희 아이들이 공부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이겨 내고
기쁨의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은총의 비를 내려 주소서.
아이들이 기대만큼 결과를 얻지 못할지라도 두려움을 거두어 주시어,
주님께 희망을 두는 아이들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저희 아이들의 연약한 손을 잡아 주시어
한 자 한 자 알아 가는 배움의 내용들이 삶 안에서
살아 있는 지식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아이들의 명오를 열어 주소서.
노심초사 기도밖에 아무것도 도울 수 없는 저희의 가난한 마음도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