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o Mars..

2012. 3. 28. 오후 8: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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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팝송을 들었던 것이 초딩 때부터였습니다.확실한 때는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물론 제가 듣고 싶어 들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골에서 뭐 TV도 없는 집에서 살다보니
라디오가 유일한 문명 세계의 통로가 됐었죠. 작은 형님이 듣던 음악방송에서 팝송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린이 방송을 듣고 싶었고, 형님은 당근 수준이 안맞으니 음악방송을
들으셨죠. 괜시리 찡얼대다 꿀밤만 얻어맞고 어거지로 듣게 된 팝송에 푹 빠진 것은 제가
중 1 때였습니다.

당시 군산의 서해방송에서 밤 10시부터인가 팝송을 틀어줬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들었죠.
아마 그때는 제 기억으로 새벽 1시에 방송이 끝나고 4시엔가 다시 시작했었는데,
새벽 방송 들으려고 밤을 샜던 날이 꽤 됐었습니다. 어머님께는 공부한답시고 뻥치고
새벽을 그렇게 기쁜 마음으로 맞이했었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음악에 대한 이해도라면 이해가 조금씩 넓어지면서 많은 가수들과
음악을 사랑하게 되었네요. 이곳 호주에 와서는 멜번 FM 중에 80년대 음악만 방송해주는 곳과
최신 음악 및 히트한 음악을 주로 방송해 주는 MIX FM을 주로 듣게 되는데 이 방송을 듣다보면
하루에 Bruno Mars란 친구의 노래를 최소 5곡을 듣게 됩니다.

그만큼 히트곡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이 친구 음악을 듣고 있으면 참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집니다.
제 아들놈 말에 따르면 이 친구가 하와이 출신이라고 하고
한 장의 앨범에서 히트곡이 많이 나왔다고 하던데 사실인지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정말 좋은 노래들이 많습니다.

하루를 즐겁게 해줬던 이 친구의 음악에 빠져 오늘을 마감합니다.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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