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제가 밴댕이 속이라 그런지 아직도 기분이 별로입니다..
뭐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란 말이 딱 맞는 것이겠지만..
신부님이라면 무언가 달라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 기대 및 바램이 너무 잘못된 것인지 묻고 또 물었던 하루였습니다..
우리 범인들과 대체 무엇이 다른 것이 신부님이란 말인지..
가슴이 한 켠이 휑하게 뚤렸습니다. 날씨도 좋았는데, 날씨를 따라가지 못하는 마음 때문에..
정말 힘들게 일한 하루였습니다. 대체 희망이란 것이 무엇일까요..
제가 너무 다음 단계를 걱정해서 그런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어떻게 했는지 들었고, 문서를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
또 다시 어떤 권모술수를 동원할 것인가 찝찝한 기분이어서 인지도 모릅니다..
그런 종류의 인간들이 꾸미는 일들을 너무 많이 봤던지라..
정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는 기분입니다..
예상은 했지만 너무 일찍 나온 결과에 황당하면서도..
제가 너무 설쳐대 좋은지 나쁜지 모를 결과에 일조를 했군요..
대체 희망이란 것이 무엇인지..
살아감이 이토록 힘들고 괴로워야 하는 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