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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꽃들의 인사 받으며 성모님이 서 계신다. 이밤..머리엔 그저도 순교의 장미화관 이고서...
사알짝 웃으시는 당신을 본다.
작년엔 밤마다 마실나가 거칠은 망또자락 고이고이 사랑의 꽃향기 실어나르시더니
봄,여름.가을,겨울 한바퀴 돌아 오늘은... 꽃으로 피어난 동산에 올라 하늘과 땅으로 우리를 보듬어 안네...
아이들 노래소리 동심을 일으키고~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하늘을 날아 날아~. 구노의 아베마리아 순수의 그림으로 우러르는데....
촛불하나 밝힐 힘없는 내 그림자 어디로 숨어 또 하나의 아베마리아 부르고 있나~
비바람 강풍속에 견디신 날들... 오늘은 꽃잔치 맘껏 누리리라 곱게도 단장하고 나들이 하신 ....
어머니... 당신함께 설레이고픈 이마음 구석구석 현기증일어... 살포시 다가가 기도로 안기어본다.
어제와 내일이 두둥실 구름속에 뒤섞여 가도... 내 어머니 품속에 머리 디밀면 오늘은 푸른초원 맘껏 달리며 또 다른 마리아의 노래 불러드리리~ 2011. 05.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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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성모의 밤~
2012. 3. 3. 오후 8: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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