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8월9일...

2001. 8. 8. 오후 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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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더운 날들의 연속입니다...어찌나 거만해 졌는지..글쓰는 것도

 

마니 줄었네요...연수 후유증으로 19시간을 자고 매일 잠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2001년 8월 9일...오늘!!

 

 

뭐하고 있으세요?...- -;;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어제 못본 여인천하를 녹화하고

 

집안 구석구석 곰팡이제거제를 뿌리고 집을 나와 더운날씨를 원망하며

 

이모네집에가서 갈치 조림에 밥을 먹고 다이고로가 나왔던 재방송 프로를

 

보고 낮잠을자고 일어나서 2001세계 피겨 스케이팅대회를 보다가 회관에 왔습니다..

 

오늘...이 많은 것들을 하면서 저의 머리속을 어지럽게 만드는 일이 있습니다..

 

잊고 있던 아픈기억들, 아파하는 사람들, 그리움.....

 

어제 우연히 어느집 식탁에서 본 이해인 수녀님의 "십대들을 위한 기도"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어리석은 어른들..상처를 주기도 치유해 주기도하는

 

어리석은 어른들..분명 그들보다 앞서 비슷한 경험들로 아파했을텐데

 

모른척하는...그들은 말을 하고 싶고 관심 받고 싶고

 

가끔은 따끔한 충고가 필요한건데...얼마나 많은 어른들이 이런일에 관심있어

 

할까요...나도 십대때 저런 일들을 저지를뻔 한 충동을 얼마나 많이 느꼈던가..

 

 

자신의 아픔은 세상어느 것보다 커보이지만 남의 아픔은 함께 느끼기에

 

언제나 한계가 있는 것같습니다...거창하게 누군가에 도움이 되지않아도

 

주변을 함 둘러보세요..나의 관심이..우리의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많습니다

 

 

주변의 상처받은 아픈 사람들과 고생중인 주영이와 주영이 가족들을 위한

 

기도와 관심....오늘 우리 몫인것 같습니다...

 

P.S 연수때 잃어버린 물건을 찾습니다..혹 가방안에 자기 물건이 아닌것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바랍니다..부탁!!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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