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잘끝나서 정말 다행이네요.
열심히 준비하시는 여러 단장님들에게 힘도 되어드리지 못하고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아서 정말 미안하네요 .
하지만. 다들 밝은 모습으로 끝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열린마당은 정말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해주었답니다.
나에 대해서, 나의 가족들, 내 주위 고마운 사람들,
내가 그자리에 있게된 이유, 내가 추구하던 온갖것들, 사람들..
입대 하고 그리고 제대후에도 좀처럼 정리가 안되는 생각들
갖가지 생각에 시달리며 열린마당을 마쳤네요...
덕분에 조금은 실마리가 보이는듯 하네요..
인간이라는 존재가 세상에 온 이유. 그리고 머물다 가는 이유.
특히 저는 그것을 너무도 이기적으로 생각하고 결론짓고 있었던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어떠한 욕망을 만들고 그것을 하기 위해 자신이 세상에 머무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합리화하고 주변을 무시하고..
하지만 바라보게되었습니다. 나 아닌 다른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그들이 이 우주안에 생성되었다가 돌아가는 모습들을..
베푸는 이, 나누는이....
이렇게 더운날엔 바람이라도 시원하게 불면 좋겠어요.
바람이불면 머리속까지 시원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