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기에게
혜화동 종준이가 일하던 지하 호프집에서 첫 기모임을 한 것. 그 이후에 참 많이도 모여서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서로의 집에서 잠도 자고
♨윤주장-☆☆☆☆☆ 위치, 룸 크기, 먹을 것, 부모님 등등 40기 최고의 장
♨태훈장-☆☆☆회관과 인접해 위치는 가장 좋지만 땅값이 비싼만큼 룸 크기가 작아 주로 나만 이용했나? 그리고 들리는 바에 따르면 연탄가스의 위험두 있다는..그러나 밥은 맛있다.
♨영범장-☆☆서울 변두리에 위치해 너무 멀다는 이유로 이용객이 거의 없다. 가끔 태훈이만 이용
♨호균장-가장 최근에 호황을 누리다가 주인의 군입대로 폐업
비디오도 보고(윤주장에서 본 영화제목이 뭐였지 태훈아? 부자로 시작하는 거였는데..)...
놀기만 했는가? 아니다. 레지오 정말 열심히 하면서 이것저것 배우고 보람도 느끼며 웃고 때론 울기도 했으며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지난 2년이라는 시간은 안살아봐서 잘모르겠지만 나이를 먹어 죽을때까지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물론 아직도 남아있는 삶이 더 많은 우리들이니까 더 좋은 추억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2000년 들어 40기가 레지오의 여러 감투를 쓰게 되었다. Pr.간부, Cu.간부, 부서장 등등. 공부, 취업, 복학, 입학(^^), 근무(^^;) 등 사회에서의 일은 늘어가는 상황인데.. 주말에 회관 오면 할 일은 많고.. 작년 똘똘 뭉치던 40기였는데 이제 각자 맡은 일에 채여서 마주보고 얘기할 시간도 없는 것 같아 너무 아쉽다. 어쩌지? 어쩐다? 이러면 안되는데.. 우리뭉쳐야되는데.. 난 모르겠다. 태훈아 어쩌지?
-파란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