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2005. 4. 13. 오후 7:23:06

글자

시집을 사들고 돌아오는 길은 행복합니다.

시집을 펼치면 

이리저리 흩어진 삶의 속내, 마음의 이야기들이

시인의 입술에서 구슬처럼 엮어져 아름답게 흐르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지친 일상을 추스릴 수 있습니다.

말씀처럼 지친이에게 위로를!

 

소개글을 읽으며 다시금 행복해지네요.

좋았던 많은 시들 가운데 또 이런 시도 있었지요.

 

 

 

진정한 여행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나짐 히크메트

 

 

 

 

 

 

댓글 3

  • 2005년 4월 13일 오후 8:07

    시를 나누는 우리는 아주 멋진 도반! 행복합니다.

  • 2005년 4월 14일 오전 10:15

    의미있는 내용인데요.. 감사합니다..

  • 2005년 4월 14일 오후 4:47

    ㅎㅎ... 멋진 도반님, 반갑고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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