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1장 1절 - 8절

2005. 8. 12. 오후 5:35:43

글자

그로부터 세월이 이 년이나 흐른 뒤 파라오가 꿈을 꾸었다.

그는 나일 강 가에 서 있었다.

난데없이 살이 찌고 잘생긴 암소 일곱 마리가

강에서 나와 갈대 풀을 뜯고 있었다.

그런데 곧 이어 여위고 볼품없는 암소 일곱 마리가

뒤따라 나오는 것이었다.

그 여위고 볼품없는 소들은 강가에 먼저 나와 있는

소들 곁으로 가는가 했더니,

이내 그 살이 찌고 잘생긴 소들을 잡아먹었다.

그러는데 파라오는 꿈에서 깨어났다.

그러나 그는 다시 잠이 들어 다시 꿈을 꾸었다.

이번에는 줄기 하나에서 일곱 이삭이 나와

토실토실 여물어가는 것이 보였다.

그런데 뒤이어 돋아난 일곱 이삭은

샛바람에 말라 여물지 못하는 것이었다.

더욱이 그 마른 이삭이 토실토실하게

잘 여문 일곱 이삭을 삼켜버리는 것이었다.

그러는데 파라오는 잠에서 깨어나 그것이 꿈인 줄 알게 되었다.

파라오는 아침부터 마음이 뒤숭숭하여

사람을 보내어 이집트의 마술사와 현자들을

다 불러들이고는 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러나 아무도 파라오의 꿈을 풀지 못했다.

댓글 2

  • 2005년 8월 13일 오후 3:42

    이 년이나 흐른 뒤... 주님 안에 있다고 세월이 빨라지는 것은 아닌가 보다...

  • 2005년 8월 15일 오후 11:28

    으악!!!! 정말 버티기 힘든 시간을 요셉은 보냈을 듯합니다....저도 이런저런 고민에 두문불출 칩거하며 버티기 작전을 수행한 결과 몸무게가 60키로가 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요... ㅠ.ㅠ 절벽에 서서 구원을 기다리는 심정이라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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