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제공?

2011. 11. 14. 오후 5:10:35

글자

의심이라는 것을..

한번 갖기 시작한다면

그 다음부터는 그 의심을 정당화하기위한 쪽으로만 의식이 흘러가는거 같더군요

모든 이들의 설명에 귀를 닫아놓은채

해명을 하면 조작이라는 애기를 하고...

화를 내면....너만 떳떳하면 되는거지 화를 왜 내냐는 식으로...

그것만 봐도 넌.......의심스러....이런 식입니다...

하도 짜증스러워서 대응을 안하면 대응을 안하는것도 의심이요

신고를 안하면...신고를 안한것도 의심이요

신고를 하니 신고를 한것도 의심이요

모든것이  추리의 대상이 된더군요


 

어제 낮에 어떤 사람의 글을 읽었는데...애기인즉슨..

지들때문에 누군가 정지를 당했음에도 죄책감없이 뻔뻔하다..

뭐 그런 뉘앙스였던 것 같습니다

원인제공을 했으면 해명을 하라는 식입니다..어이가 없습니다

의심을 받으면 의심 받는 순간부터 죄인이 되는 겁니까????

그냥 마냥 휘둘려야 됩니까?? 끝도없이요????


또 원인제공이라 말하는데......

원인제공이란 말을 아무데나 같다 붙인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도대체 무슨 원인제공이요???

누군가도 개를 키우는데....저도 개를 키운다는게 원인제공인가요?

누군가 가슴 먹먹하다는 표현을 쓰는데 저도 그 표현을 자주 쓰는거 그게 원인제공인가요?

하십시요라는 표현을 누군가 자주 쓰는데....

저도 자주 쓴다는게 원인제공인가요?

오자마자  사대강 토론실에서 출발했다는 것이 원인제공인가요?

무엇보다 그것에대해서 제가 어쩔수있는것이 뭐가 있습니까?

뭘 어떻게 해야하는데요?

내가 개를 키우는데 누군가도 키운다..그래서 뭘요?

내가 어떤 표현을 쓰는데 그 사람도 그런다..그래서 뭘요?

뭘 해명을 합니까?

 

원인제공이라는 말은요...어떤 결과에 대해서 ...

너도 책임질만한 소지가 있다..

너도 잘못한것 이다라는 주관적인 판단이 이미

스며있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위에 나열한 그것중에...

원인제공이라는 단어가 적합한 것이 있습니까??

 


오로지 자신의 확고하다고 하는 그 감과 느낌에서 출발하면서

그것이 아님을 애기하는 증언들은 오히려 새로운 추측을 낳는 구실 밖에는 안되더군요

추측이 추측을 낳고 다른이들의 객관적인 증명은

추측에 의해 모조리 부정이 되면서

오로지 감에의한 추측만이  추측에 의해 탄력을 받고 힘을 얻으며

홀로 춤을 추며 몸집을 불려가는 아주 기이한 현상이라고 생각되요....
 

저 사람도 개를 키우는데 이사람도 개를 키운다..

저사람이 어떤 표현을 종종 쓰는데 이사람도 같은 표현을 종종 사용하고

저사람과 이사람은 보아하니 성향도 비슷한거 같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같은 사람이다...


이런 극단적인 전개의 이야기속에서  .

모든 설명이나 확인은 다 그저 부질없는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버리는데

무슨 대화를 합니까?

더군다나 중요한 열쇠가 되는 한분께서 오셨습니다..
.

그럼에도 달라진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또 다른 한분의 경우는 그분을 만난 분들이 여기 많습니다..

그분의 동일인이라고 의심받는 사람을 만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의심을 거두지 않는 그런 상황입니다....


결국 천하에 없는 누가 와도 소용이 없고..어떤 걸 들이밀어도...

그 의심은 결코 해소되지 않을 의심인겁니다..


이 의심 이야기는  의심을 한 사람에 의해서만 

끝이 나는 거라는걸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오로지 그 사람에 의해서만 내용이 전개되고...그 사람에 의해서만

마무리되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누가 개입할 여지가 없습니다..소용도 없구요.......

전 이미 포기를 했구요..... 
  
 
어제 낮의 글 댓글중에 이런말을 하더군요...

의심을 거두지 않는 사람이 많다..그걸 명심해라...뭐 그런 말씀이었는데...

 

전  명심하지않을겁니다..

누군가 의심한다면 그건 그의 문제일뿐이구요

제가 같이 장단 맞추며 명심할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건 제가 어쩔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ps: 혹 다시 오신분에게 누가 될까 싶어 어제 제가 발견한 차이점 하나 설명하지요
 
 
일전에 어느분에게도 말씀드린 적이 있듯이
 
전 ㅋㅋㅋ ㅎㅎㅎ 이런 표현을  이곳에서 쓴적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그런 표현이 자칫 무례함을 줄수 있기때문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그런 표현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구요.......
 
오로지 전 ㅋ....이것 하나만 쓴다면 쓰지 결코 여러게 붙이지 않습니다...
 
그것도 어떤 감흥이나 친근감을 표할때나 가끔 쓸뿐이지요....
 
근데 어제 보니 다시 오신 그분의 경우   ㅎㅎㅎ의   표현 자주 쓰시더군요...
 
 
만약에요....하십시요..가슴먹먹하다 이 표현을 쓴다느 것이
 
그 분과 내가 동일인이라는 결정적 단서가 되는 그런 논리라면....
 
위에 말한 그 차이도 역시 ...동일인이 아님을 말하는 결정적 단서가 되겠네요
 
 
단서가 되지 못할 이유가 없는거네요
 
솔직히 왜 이런 애기를 해야하나 싶어서 좀 착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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