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을 필연으로...

2015. 7. 30. 오후 7:47:39

글자

캠프주간...


나는 별 상관없다

청소년들을 그냥 보는 사람이니까

2보좌 신부님의 자리를 메꿔야 하는 나는

매일 미사를 더더 바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사를 드리던 중

해설자, 복사 2, 제대 봉사자가

한 식구라는 것을 발견한다

곱게 단복들을 입고서

미사 후 제안을 했다

...


이것도 우연인데

우리 가족사진 하나 찍자고

그렇게 앨범 하나는 완성되었다


아들 하나는 중학생, 하나는 초등생인데

발이 다쳐서 캠프를 못 갔단다

우연히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가족에게 기쁨을 주는


어느 더운 여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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