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지 않은 길...

2015. 2. 6. 오전 10:34:04

글자

멘델 수사님은 수도원 학교 선생님이 되고싶었단다

하지만 결국 뜻은 이루지 못했으나

연구는 계속했단다... 비록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나중에 다른 학자들이 연구를 하면서 알게 되었단다

이미 자기네보다 먼저 멘델이 연구했었음을..

멘델의 유전법칙은 그렇게 발견되어

그가 세상에 큰 기여를 하였음을 밝혀주었다


얼마 전 신중현 선생이 Tv에 나왔다

자기가 3/3 기타주법을

(세 손가락으로 연주하고 코드음도 3개만 짚어도 되는..)

연구하였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다고..


허나 나는, 이미 몇 년 전 물어물어 책을 샀었고

그 분의 싸인도 받았지만 그냥 묵혔었다

평소 알던 코드와 주법과 너무 달랐기에..

예전에 알던 것을 버려야만 했다..그래야 그 주법이 가능했다

두려울 수 밖에 없었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이니까...


이젠 나름 적용하며 정리해보고 있다.

음악을 공부하며 예전의 틀의 한계를 보았다고나 할까?

특히 일렉기타는 코드를 다 짚으면 음이 지저분해진다.

드라이브나 디스토션을 걸고 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이클 쉥커같은 사람은 도,,솔 중에서 3음은 제외시키고 도,솔만 치기도 했다


사실 새로운 것은.. 두렵다

아무도 가지 않았기에..

그러나 이젠 알아주고 안 알아주고는 더 이상 무섭지 않다


내 길을 꾸준히 가고싶다..

가치가 있기에.. 그리고 내게 주어진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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