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조배>
교회의 초기에 성체를 보존하던 중요 이유는 전레에 참석할 수 없는 사람들, 특히 환자와 죽어가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였다. 이는 성체를 그들이 영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성체를 존경스럽게 모셔가곤 하였다,
시간이 흐르고 경건에 찬 연구가 쌓이면서 교회 안에 성체에 대한 신심은 늘어갔다.
성체성사안에 참으로 예수님이 현존하신다는 것을 믿는 신자들은 이 성사 안에서 우리와 함게 영원히 사시는 그리스도를 공경하게 되었다.
성체에 대한 예배는 무릎을 끓거나, 절하기, 성체조배등 여러가지 방법과 여러가지 신심행위로 표현되었다.
13세기에 아씨시의 프린치스코와 토마스 아퀴나스 같은 성인들의 힘으로, 예수님의 지속적 현존에 대한 교회의 감사드리는 태도가 열렬해 졌을 때에, 성체 대축일이 제정되었다.
가끔 성체를 보통으로 안치해 두는 감실에서 제대 위로 모셔 내놓고 조배하는 수가 있다. 이때에 통상으로는 성체를 성광 속에 안치하여, 현존하지만 보이지 않는 주님을 공경하는 신자들이 성체를 볼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성체 현시기간을 어떤 때는 몇 시간으로 연장하고 성시간이라 한다.
가톨릭 성당에서는 성체축일이면 40시간 성체조배를 하는데, 그때에는 본당의 성체생활을 강화하기 위하여 온 종일이나 그 이상 제대위에 성체를 계속 내어 모신다.
어떤 교구나 수도단체에서는 성체를 계속 현시해 놓고 영구조배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모든 성당은 신자들이 현존하는 그리스도께 조배할 수 있는 곳이다.
감실 안에 계신 주님을 방문하는 것은 참된 현존에 대한 하나의 신앙양식이며 교회가 열렬히 장려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