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영적독서 및 묵상

2010. 11. 2. 오전 10: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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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뜨레야 11월 영적 독서 및 묵상자료 ☆☆

 

"최후의 심판"

                

(마태 25,31∼34. 41. 45)

 

사람의 아들이 영광에 싸여 모든 천사와 함께 오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민족들이 사람의 아들 앞으로 모일 터인데, 그는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가를 것이다.

그렇게 하여 양들은 자기 오른쪽에, 염소들은 왼쪽에 세울 것이다. 그 때에 임금이 자기 오른쪽에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임금은 왼쪽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

 

묵  상

 

영국의 한마을에 특별히 현대 문명과 자동차를 싫어하고 말을 끔찍이도 사랑하는 노인이 있었다.

그분은 평소에 자신이 죽으면 시신을 말이 끄는 마차에 실어서 장지로 운구해 달라고 자녀들에게 부탁하고

자녀들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인은 85세까지 장수를 누리다가 평소에 하던 말씀처럼 말이 끄는 마차로 장례를 치러 줄 것을 유언하고

운명했다. 자녀들은 할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 백방으로 수소문했으나 장의사에서는 캐딜락으로

운구하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마을 가까이에 있는 영화 촬영소에서 그 소문을 듣고 영화 촬영 때 쓰는 마차를 빌려 주어

가족들은 할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장례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인간은 언젠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누구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차츰 자신의 장례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치밀한 사람은 자신의 장례식 비용을 저축하기도 한다.

물론 자신의 장례식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시신을 황금 마차나 캐딜락

으로 운구하느냐 못하느냐가 아니라 죽은 후에 영원한 하느님 나라에 가서 어떤 대접을 받느냐 하는 문제

이다.

우리 모두는 조만간 하느님 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았느냐에 대한 셈을 할 날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이 점을 잊지 않고 살아간다면 더 나은 생활, 즉 자신만을 위한 생활이 아니라

 하느님을 사랑하고 타인에게 사랑을 베푸는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댓글 1

  • 2010년 11월 2일 오후 1:2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명심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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