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영적독서 및 묵상

2010. 10. 8. 오전 9:26:13

글자

☆☆ 울뜨레야 10월 영적 독서 및 묵상자료 ☆☆

  

" 베싸이다의 소경"

 

(마르코 8, 22∼26)

 

예수의 일행이 베싸이다에 이르렀을 때에 사람들이 소경 한 사람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손을 대어 고쳐

주시기를 청하였다. 예수께서는 소경의 손을 잡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그의 두 눈에 침을 바르고

손을 얹으신 다음 "무엇이 좀 보이느냐?"하고 물으셨다. 그러자 그는 눈을 뜨면서 "나무 같은 것이 보이는데

걸어 다니는 걸 보니 아마 사람들인가 봅니다."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다시 그의 눈에 손을 대시자

눈이 밝아지고 완전히 성해져서 모든 것을 똑똑히 보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저 마을로는 돌아가지 말아라."

하시며 그를 집으로 보내셨다.

 

묵  상

 

하느님께서는 내게 당신이 아름다움이시라는 것을 당신의 입으로 말씀하지 않으시나, 아름다운 황혼이나

찬란히 빛나는 드넓은 바다를 통해 내게 그 아름다움을 보여 주십니다.

그분은 내게 당신이 영원한 분이라는 것을 말씀하지 않으시나,

매일 여명을 다시 맞는 놀라움을 내게 주십니다.

그분은 내게 당신이 풍요로운 생명이라는 것을 말씀하지 않으시나, 곡식이 익은 들판을 주십니다.

그분은 내게 내가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지 않으시나, 나를 죽게 하십니다.

그분은 내게 내가 부활할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시나, 내게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여주십니다.

그분은 내게 나를 생각하시고 나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지 않으시나, 당신의 사랑하시는 방법인 자비를

내 마음 속에 심어 주십니다.

그분은 내게 내가 해야 할 바를 말씀하지 않으시나, 나로 하여금 그분이 끊임없이 거처하시는 내 양심으로

부터 그것을 떠올리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두 번씩이나 손을 얹은 것은 첫 번째 손 얹음이 효과가 덜 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 치유가 점차

이루어짐을 강조하려는 것입니다. 믿음에 어두운 제자들의 눈이 점차적으로 빛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며 우리를 빛으로 신앙으로 이끄시는 교훈적인 뜻을 가진 것입니다.

병자를 따로 데리고 간 것은 우리를 과거의 삶으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을 상징하며 단계적으로 보게 된 것은

신앙적인 성숙에 의해 완벽한 믿음과 온전한 삶을 추구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하느님의 손을 통해서 오기 때문에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지극하신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떤 방식으로 그 영혼에게 다가가시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께서 언제나 내 안에서 머무시도록 마음을 열고 기다려야 합니다.

댓글 3

  • 2010년 10월 8일 오후 5:15

    감사합니다.

  • 2010년 10월 8일 오후 5:33

    네 마음을 열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0년 10월 8일 오후 10:37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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