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루카 6. 38)
남을 심판하길 좋아하면
남을 심판하던 그 되로
남을 단죄하며 살았다면
남을 단죄하던 그 되로
또 남을 용서하지 못했다면
남을 용서 못하던 그 되로
우리 역시 주님께 그대로
돌려받을 것이라 하십니다
우리는 과연 지금
이웃에게 어떠한 되질을 하며 살고 있는지요..
내가 아는 게 다인냥..
내가 보는 게 다인냥..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이웃을 저울질하며 너무나 쉽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어떠한 되질을 하며 살던
그거야 각자의 자유겠지만
그렇게 쉽게 내둘렀던 되질이 먼훗날
나를 영원히 살게도 하고 죽게도 할 수 있는
운명의 되질이 될 수도 있음을 잊지는 말아야 겠습니다
사순시기도 벌써
2주간에 접어 들었네요..
얼마 안 남은 사순시기 동안
조금 더 내려놓고 조금 더 겸손하고
조금 더 나눌수 있는
복된 되질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