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간 음악 바꾸었습니다.

2011. 4. 9. 오전 5:22:52

글자

 

까페에 오시면 음악이 나오는 것 알고 계셨나요? ㅎ

지현 엘리사벳님이 4월 7일자 매일 복음 묵상글에 올려주신 음악인데, 참 편안하고 좋아서 올렸습니다. 

Emile Pandolfi라는 사람의 An affair to remember (뭐 딱히 떠올리고픈 Affair 는 없습니다만...) 라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글 한 자락 입니다, Anthony de Mello 신부님의... 예술입니다, 제 마음엔. 

Present Reality cannot really be rejected or accepted.
To run away from it is like running away from your feet. To accept it is like... kissing your lips. All you need to do is see, understand, and be at rest.
현재의 현실은 진정으로 거부될 수도, 받아들여질 수도 없다.
이것으로부터 도망간다는 것은, 그대 스스로의 발로부터 도망가는 것과 같고,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대 입술에 입마추는 것과 같다. 
그대가 진정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저 그 현실을 바라보고, 이해하고, 그리고 그것에 편안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글에 붙여진 우화입니다.
 
매섭게 추운 밤 스승과 수도제자들이 불 앞에 모여 앉아 있다. 
제자들중 하나가, 스승의 가르침을 흉내내며 말하길,
" 이렇게 얼어붙게 추운 날 무엇을 해야할지 나는 정확하게 안다"
"뭔데?"
"따뜻함을 유지해라. 그리고 그게 만약 불가능하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할지 또 알고 있다".
"뭔데?"
"얼어라"
 
 
 
 
 

댓글 3

  • 2011년 4월 9일 오후 4:26

    저도 지금 듣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전반적으로 연두, 연한 연두색으로 카페가 바뀌었네요. 예뻐요..^^*

  • 2011년 4월 9일 오후 11:14

    봄단장 이네요. 겉옷, 속옷 다 감사합니다.^^

  • 2011년 4월 10일 오전 5:16

    봄이네요....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맘이 자꾸 창을 넘고, 담을 넘어 갔었읍니다.

아무 이야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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