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지민님 글과 직장생활에 붙여.
2011. 3. 31. 오전 1:56:57
2011. 3. 31. 오전 1:56:57
현정님! 안녕^^* 홧팅~~~해요.
와우... 멋지십니다. 홧팅!! 쭉... 밀고 나가세요... 하느님께 지혜, 힘, 사랑을 청한다면 뭐가 두렵겠습니까.. 그쵸?? ^^
역시 똘똘이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아니 자주 생각하는데, 여기에 계신 분들은 다들 한국땅을 떠나 외국인으로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잖아요.. 땅이 다른 곳에서 뿌리 내리고 수액을 빨라 올리는 일이 참 만만찮을 텐데, 다들 너무 대단들 하세요..
엮시 현정님은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멋지고 당차고 고운사람 입니다. 아, 정말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한잔 하면 정말 좋을텐데...그리고 님들.. 수진님 이모티 보이시죠? ㅋㅋ 귀여우신것 같아요.^^
외국 생활이 쉽지 않지만 , 여자라는 성으로 사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같아요. 사회나 교회에서나.. 지민님 말처럼 모두 모여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쏟아내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 저 전혀 당차지 않은데... 내가 이렇게 막나가도 되나 싶을 때는 있습니다. 도당체, 하느님은 제게 엉뚱한 정의감을 심어 주신 것 같아요... 덕분에 남자한테 고분고분 하기 실어 삐질거리면서도 혼자 살고... 회사에선 평가도 나쁘게 받고.. 부당하면 좀 심하게 논쟁을... -.-;;;
아 물론, 결혼하신 분들이 고분고분하시다는 말은 아니고, 제가 좀 심하게 굽히는 것을 못합니다....ㅠ.ㅠ 교회든, 사회든 여성으로 사는 것이 쉽지 않다는데에 전적 동감. 뭐 같은 사람을이 교회안에, 사회안에 좀 많아야져! ㅎㅎㅎ근데 뭐 하긴 남자가 보기에 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아마 저를 보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피하는 남자들 많을 겁니다.... 오늘 회사에서 이 글에 관련해서 한 건 했네요... 에잇 XX
현정씨 직장에서의 글을 보고, 남편이랑 이야기했었어요. 남편도 독일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면서 여러 형태의 도전을 받았지요. 현정씨 경우처럼 남편이름없이 보고서를 쓰려하기도하고, 하긴 남편 이야기로는 그런 일은 한국이 더 심했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남편의 경험을 통한 자신의 대응방식을 제가 간단하게 적어 멜을 보냈는데, 헛짓했다는..ㅠㅠ 직장에서 자신의 성과물을 부당하게 빼앗긴다는 것은 , 장기적으로 직장인에게 치명적인 일이잖아요.. 굽히지 않고,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능력이 있으시니 얼마나 멋집니까. 강력하게 자신의 성과물을 지켜서 직장에서 당당하게 , 멋있게 우뚝 서세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ㅠ.ㅠ . 아쉽네요...이메일... 굿뉴스 이메일 부랴부랴 만들었어요. 어쨋든 한숨만 푸욱 푸욱 나오는 밤입니다... 이러면서도 계속 가야하겠죠....
) : 이 순간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하느님, 저는 당신의 사랑받는 딸입니다.목수 아들이고 어쩌구 심지어 마귀들렸다고 하는 말을 들으신 당신의 마음에 위로를 받으시기를 바라시어 이쪽으로 저를 부르신 당신의 귀한 딸. 하지만 전 힘들때가 있어요. 도와주셔요.당신이 제 곁에 계시기에 힘이 되긴 하지만요."
한 일년 남짓, 일주일에 두번 있는 평일 미사 후에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겁도 없이 ..당신의 고통을 제가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하고 인사하고 나갔더랬죠.. 나클님 글을 읽는데 역시 또 들어주셨구나.. 그런 생각도 들어요. 내가 무언가 내가 할 거 같지 않은 기도를 드리고 있으면 이미 그게 하느님이 원하시기 때문에 기도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