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기도

2008. 12. 8. 오후 6:06:08

글자

오 ㅡ  성령이시여 !

어둠과 미몽을 떨치고

새벽을 맞는 신성한 숲처럼

탐욕과 번잡으로 얼룩진 제 죄과의 상처를

성령의 맑은 샘물로 씻어 주소서.

 

오ㅡ  성령이시여 !

가뭄 끝에 단비 맞은 초목들이

오월의 훈풍에 축복과 은총의 춤을 추듯이

제 가엾은 믿음과 불안한 평화를

뜨거운 성령의 불길로 굳세게 단련시키시여

늘 주님의 말씀으로 기뻐살게 하소서.

 

오ㅡ  성령이시여 !

한여름의 노고를 마친후

따사로운 햇살아래 달디 단 과일을 익히고

가지를 떠나는 감잎처럼

제게 순명과 겸손을 가르치시여

늘 주님의 품안에서 감사와 기도로 살게 하소서.

 

오ㅡ  성령이시여 !

깊어가는 어둔 밤

흐릿한 불빛 보이는 집,그 지붕에 내리는 하얀 눈처럼

저희 가정을 늘 순결과 자비로 감싸주소서.

항상 작은 소득으로 만족케 하시고

어렵고 약한 자의 편에 서서

주님께서 행하신 대로 선행의 참 기쁨으로

나눔와 희생의 삶 살게 하소서..

댓글 2

  • 2008년 12월 8일 오후 10:21

    : 성령의 힘으로 힘찬 신앙인 되려 노력 하는 모습이 구절 마다 배어 있읍니다 성령의 힘으로 순명 과 겸손을 이루시라 기도 할렴니다 아멘

  • 2008년 12월 9일 오후 5:36

    시인이신 형제님의 믿음, 전심으로 주님을 향하는 귀한 뜻 시로 표현 하시며 기도하심 귀감이 되옵나이다. 주님의 은총 충만 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