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네...^^

2020. 1. 21. 오후 12:43:07

글자


오늘 아침은..영하 28도... 감기로 고생하시는 수녀님 덕분에 택시를 타고 미사에 갔다..수녀 셋과 학생 둘..이렇게 다섯이서 함께 타고 갔다.

몽골에서는 작은 승용차라도 이렇게 꾸겨서..많이 타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두들 두꺼운 옷들을 많이 입어서..겹쳐서 타고 갔는데,

울 쉐세가 이렇게 누워서 우리를 맞이해 주고 있네..

쉐세야! 너는 움직이지 않고 그냥 누워서 미사를 할 수 있으니 좋겠네...

ㅎㅎ~~~

수녀원에 입회를 생각한 이들 중에는, 미사다니는 것이 힘들어서 미사가 있는 수녀원에서 살려고 들어온 사람도 있는데,..


예전, 안동에 살때 4년, 서울 홍지동에서 3년..몽골에서 11년째...이렇게 미사를 다니고 있다.

하긴..울 어머니는 평생다니셨는데, 갑자기 게으른 소리는...

조선시대 옛 선조들은 미사한번 하기 위해 산을 넘고 강을 건넜는데...

웬 편안한 소리를 하는지..

그것도..이렇게 매일 새벽 미사가 있는 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

그래도..감기몸살이 심한 지금에는 저 쉐세가 부럽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