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하면서

초미옥

2009. 5. 25. 오후 10:17:42

시험도 보고, 이제 방학을 맞이하여 기숙사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갑니다.

가기전에 간단한 송별식사를 하였습니다.

몽골에서는 가장 귀한 닭고기로,

배정인교수님이 이럴때 쓰라고 식탁개인깔개랑 네프킨이랑 사주었는데...짐이 분실되는 바람에 ...

풍선하나 없는 이곳에.. 영....나의 수준과는 어울리지 않는 만찬,

그래도 이곳에 새로운 정권이 들어섬을 축하하면서 만찬을 즐겼답니다.

몽골의 식사예법은 식사중에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그래도 식사를 일찍 끝낸 마르타(음악대학 학생)보고 노래하자고 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한 사람""곰세마리"를 한국노래로 부르고, 몽골노래로..몽골애국가를 불렀답니다.

모두 함께... 함께하는 마음이 즐거웠고, 울 학생들도 "감사합니다"라는 끈끈한 정으로 식사를 마쳤답니다.

모든 일정에 함께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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