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이쁘지요. 졸린 눈을 비비면서 묵주기도를 한국어로 하면서 가고, 올때는...서로...기도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미사를 마치고 오면서는...이것 저것 들었던 생각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제가 오늘...사람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이런 생각이 들었어..라고 덜겅데레사에게 이야기를 했지요...한자로 사람인(人)자를 쓸 때 동쪽에서 서쪽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서로 다른 방향에서 쓴다..
이것은... 출발부터 서로 다르다는 이야기... 그런 사람끼리 서로 도와 의지하고 디딤목이 되어 줄때 비로서 사람이 되는 것이란 생각.
오늘 아침 미사때 덜겅데레사가 독서를 하고, 돌름프란치스카가 알렐루야를 선창하고,
이렇게 서로 협력하고 살면 좋겠다고, 서로가 다름은 그냥 인정하고, 부족한 면은 서로 채우고..의지할 때 우리는 비로서 하느님의 모상..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성부, 성자, 성령...그 모양은 서로 다르고 하시는 역할도 서로 다르지만, 그분들은 하나이신 하느님, 우리도 그렇게 살자고 했지요.
덜겅데레사는 대문門 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정말 문같이 생겨서 재미있다고...問, 물을 문자에는 문 가운데 입이 있는데, 문을 열고 말을 해야, 마음의 문을 열고 말을 해야 물을 문이 된다고...재미있다고...이렇게 우리는 수준높게 이야기 하고 놀지요...ㅋㅋ
참..감사한 하루 하루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