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롤네 방문

초미옥

2018. 11. 5. 오전 11:29:49

먼저 게르를 치고 살았던 곳에 콘테이너로 집을 진다고, 다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단다. 

한국에 계신 분이 작게 나마 후원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석탄, 나무, 식재료를 사서 방문을 했다.

금전으로 직접 주면 다른 곳에 사용하여 아이들이 먹을 것의 없을까봐 직접 식재료를 사서..방문,

저녁에 석탄과 나무로 불은 지펴야 하고...

집안에는 아무런 가재도구도 없다. 

그냥 바깥추위만 피하면 되는 벽돌집..게르보다 더 썰렁해 보인다.

엄마 혼자, 신우...샤롤벨라뎃다, 미카엘라, 니콜라오....네명의 아이를 키우는 엥흐 바이스글랑 아가다씨가 오늘 따라 더 측은하게 보여진다. 그래도 밝게 웃는 아이들과 아가다씨, 

이런 긍정적인 마음이니..아이들이 밝게 성장하는 것이겠지. 

참~~~, 오늘은 참으로 발걸음이 무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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