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에서 동반까지
기쁨의 끝에는 아픔이 있나니
아픔의 끝에는 감사가 오나니
세월이 말씀을 들려주는 뒤안길에 서면
그 누군가를 진실로 사모하는 길은
자신의 고독을 사랑하는 것임을 깨우치게 합니다.
잃어버린 것들을 소중히 감싸는 것은
기다림의 끝으로 사랑의 자격을 얻고자 함입니다.
아픈 것은 아픈대로 모든 것을 감싸 안을 수 있을 때
사람은 성숙해지는 사랑의 철학 속에서
동반자의 노래를 뜨겁게 날릴 수 있는 것입니다.
< 박렬, 만남에서 동반까지 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