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 있어준다면...

2008. 3. 28. 오전 8:45:45

글자
 


 



양희은 - 당신만 있어준다면 


세상의 부귀영화도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 거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이대로도 좋아요 아무 바램 없어요 당신만 있어준다면
당신, 당신 나의 사랑 당신만 있어준다면 

당신, 당신 나의 사랑 당신만 있어준다면
 


 

당신만 있어준다면

 

남편이 아팠던 그 때, 제일 간절했던 바램은, 다른 아무 것도 필요 없고
그저 남편이 옆에 있어 같이 늙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살면서 남편한테 서운하거나 부딪힐 때마다 그 때 그 생각을 반추한다.
항상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그려낸 노래.

부활팔일 축제내 금요일 아침, 새삼 막달라 마리아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그 마음을 지니는 은총이... 예수님, 당신만을 바라게 하소서!!
 

댓글 2

  • 2008년 3월 28일 오후 1:46

    양희은 모습에, 목소리에서 세월이 느껴지네요. Only you!!

  • 2008년 3월 28일 오후 6:59

    정말 사랑하시는군요. 그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