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 나아가는 세가지 여행"을 읽고서^^*

2008. 9. 30. 오전 9: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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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여유를 가지며 커피 한 잔을 하는 아침의 이 시간. 저에게는 하루중에서 행복함과 평안함을 느끼고, 하루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행복이란 큰 것에 있기보단 작고 소소한 것들에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든 것은 내 생각, 맘에 달려 있듯이 누가 그것을 갖다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찾고 느끼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정규한 신부님의 "하느님께 나아가는 세가지 여행"을 읽으면서 또 한 번 겸손해지고, 다져지는 저를 보게 됐습니다.
 첫째, 안으로의 여행 둘째, 밖으로의 여행 셋째,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는 위로의 여행을 말씀하시며, 이 세가지 여행을 더 잘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꼭 실천해야할  7가지 얘기(기도준비, 성경을 통한 묵상 또는 관상기도인 개인기도, 묵상성찰, 양심성찰, 영적독서, 영적친구, 영적지도자)를 하고 계십니다. 
 
1)안으로의 여행
  (1)"너"메세지에서 "나"메세지로 바꾸는 데서 출발:문제를 남탓으로 돌리지 않고, 감정을 솔직히 전달해서 상대방
      감정을 다치지 않게 하고, 서로 가슴으로 받아들여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울 수 있다.
      (문제가 생길때마다 내 안에서 찾기 보단 남을 미워했던 모습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 
 (2)안으로의 여행의 핵심 "잠심" :단순히 말을 안하는 상태가 아니고, 내 생각과 방식, 나의 틀까지도 내려놓으며
     비우는 것. "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이 성경구절에 잠심에 대한 의미
     가 다 들어 있지 않을까요?나의 고정 관념에 쌓여 지내왔던 삶이 답답했던 까닭이 여기에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틀안에 나를 숨기고, 그 틀안에 안주했던 탓에 "참나"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2)밖으로의 여행 :대상을 향해 사랑을 베푸는 단계입니다. 링컨 대통령의 일화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중국의     
   한 성인이 했던 얘기가 생각납니다. "하느님이 나에게 고통을 주시는 것은 나를 힘들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고, 그    
  고통을 참고 인내하는 과정속에서 나를 단단하게 만드시어 큰일을 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 고통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를 많이 하게 됐습니다.^^
 
3)위로의 여행:예수님께서 모든것을 비우셨듯이,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려면 나의 껍데기를 부수고, 그대로 따르며
   내 틀을 벗어버리면 "참나"를 발견하고 그안에서 하느님과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신부님은 말씀하십니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나는 내용중에 모난돌이 둥글게 되려면 모난부분을 없애는 것이 아니고, 모난부분에 무엇인가를
  덧붙여 둥글게 만들면 더 커질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렇게 되면 넓은 포용력도 갖게 되고, 원만하게 되어 상대를
  대할 수 있고, 잠심의 상태를 항상 가지면,  내안에서 하느님이 모든 작업을 하시어 그분과 내가 하나가 될수 있다
  고 합니다.  
 
   믿음이 강하신 분들, 기도로 항상 사시는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도 어떻게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를 많이 생각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잠심"이란부분, "양심성찰"이란 부분이 많이 와 닿았습니다. 내생각을 내려놓고 비운다는 말, 내생각이 중심이 되어서 내가 행하는 일이 아니고,  나와 하느님이 함께 한 것을 항상 성찰하여 상대방 중심 하느님 중심으로 행하여야 한다는 말...무엇보다도 영적인 서적으로 저의 믿음이 자리를 잡아가고 다져지는 부분이 크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좋은 서적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하느님께 나아가는 이 세가지 여행을 항상 생각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   

댓글 3

  • 2008년 9월 30일 오전 9:24

    수고하셨습니다.

  • 2008년 10월 1일 오후 7:22

    말씀안에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또한 말씀안에서 살지만 실천하지 않는 삶은 허공에 떠도는 메아리같아서 함부로 얘기도 전 잘못하겠던데요~~ 어쨌든 모든것을 내탓이라고 생각하면 어떤상황에서는 참으로 많이 위로가 되더군요. 실천합시다!!

  • 2008년 10월 16일 오후 1:05

    좋은글,함께 나눌수 있어서,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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