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세상에 태어나면서 먼저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 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집니다.
행복 할 수도 불행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어떤 사람이 여행 중에 점토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흙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겼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습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렇게 좋은 향기가 날 수 있지요?
흙덩이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기를 풍길 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 수도 있습니다.
매 미사 때 마다
거룩한 주님의 몸을 받아 모시는 우리는
어떤 향기를 풍깁니까?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좋은 향기를 풍기는
7월의 향기로움으로 가득채워 나가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