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의 기본 요소
레지오의 기본 요소는 개인성화, 강력한 질서 체계, 이상적인 단원, 쁘레시디움 주 회합입니다.
1) 개인성화-그 목적과 방법(교본 108-109쪽)
레지오 단원은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개인 성화는 자신의 구원입니다.(마태 16,26 참조) 자신도 구원하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구원하겠습니까? 개인 성화는 레지오의 목적인 동시에 으뜸가는 실천 방법이고 활동 수단입니다. 개인 성화는 하느님의 은총과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얻는 방법은 기도와 성사입니다.
단원들은 성모님의 성덕을 본받아야 합니다. 성모님께서는 개인 성화의 표본이십니다. 레지오의 전체적 목적은 성화의 모델이신 성모님을 통해 단원들을 성화하여 그들이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모든 지체들을 성화시키는 것입니다.
단원들은 레지오의 창설자인 프랭크 더프의 성덕도 본받아야 합니다. 프랭크 더프는 성인이 되고 싶어서 봉사 활동과 더불어 개인 성화에 주력했습니다. 그가 영적 성장을 하게 된 계기는 영적 독서와 봉쇄 피정이었습니다. 그는 특히 성인전을 즐겨 읽었습니다.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성인들의 사랑은 그에게 성인이 되고자 하는 원의를 새겨주었습니다.
1916년 27세 때, 그는 처녀작 ‘우리도 성인이 될 수 있는가?’를 출판했습니다. 그는 이 소책자에서 “성인이란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자신의 일상 의무를 특별히 잘 이행하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완덕에 이르는 여러 가지 의견과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예수회 신부를 영적 지도자로 삼아 자주 고행성사를 보고 영적 지도를 받았습니다. 또한 25세 때부터 죽을 때까지 날마다 미사 참례를 했습니다. 성체조배도 자주 하고 바쁜 가운데에도 기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가르멜 재속 수도회 회원이 되어 성무일도를 바치다가 후에 완전한 성무일도를 날마다 바쳤습니다. 그는 이처럼 거룩한 생활을 했으므로 시복(諡福)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레지오 선교사로서 생을 마감한 에델 퀸(1907-1944)과 남미에서 활약한 레지오 선교사 알폰소 램(1932-1959)도 프랭크 더프를 본받아 성덕을 닦았습니다. 에델 퀸은 1994년 12월에 가경자(可敬者:존칭으로 시복 조사가 교황청 예부성성에 접수되면 시복 후보자)로 선포되었습니다.
레지오 단원은 이러한 분들이 하루 빨리 시복 시성되도록 기도해야 하며 그분들을 본받아 성화(聖化)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레지오 단원은 아침, 저녁 기도와 까떼나를 매일 바쳐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묵주기도, 묵상, 성경 봉독도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피정에도 적극 참여하고 성체 신심을 가져 자주 평일미사에도 참례하고 영성체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