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아는 사람들

2005. 9. 15. 오후 11:13:34

글자
 

그대

지금

  어디에     2005/9월호에서 옮긴글입니다

 

길을 아는 사람들

 

사람들은 길을 만들었습니다

 

슬퍼하면서 길을 만들고

기뻐하면서 길을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면서 길을 만들고

미워하면서 길을 만들었습니다

 

성공하면서 길을 만들고

실패하면서 길을 만들었습니다

 

살면서 길을 만들고

죽어 떠나면서 길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길을 몰랐습니다

 

인생이라고 말할 뿐, 그것이 어떤 길이며

그 길의 끝이 어디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길을 아는 사람은 압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김요한/시인

댓글 2

  • 2005년 9월 16일 오전 8:51

    마지막 나는 길이요, 진리요--- "길"이라는 글을 끌어내기 위한 표현들이 마음에 와닫네요

  • 2005년 9월 16일 오전 10:57

    <center><embed src=http://music.catholic.or.kr/sungga/mp3/2004090034.mp3 autostart="true hidden="false" loop="-1" volume="0"><P>좋은 글 감사합니다.</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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