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답

2009. 8. 12. 오후 5: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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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답

그리스의 한 마을에 어떤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을 해주기로 유명한 현자가 있었다. 그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모든 질문에 정확히 답을 해주었다.

현자에 대한 소문을 듣고, 한 청년이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

난 그 현자를 속일 수 있어. 현자에게 새를 한 마리 손에 들고 가서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알아봐야지. 그런다음 새가 살아 있다고 대답하면 손을 꽉쥐어 새를 죽이고, 죽었다고 말하면 손을 펴서 새를 날려 보내야겠다. 그 늙은이가 이 질문을 어떻게 빠져나갈지 보고 싶군!’

이윽고 청년은 현자를 찾아가서 물었다.

현자님은 어떤 물음에도 막힘없이 모든 것을 다 답해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제 손에 있는 새는 살아 있을까요? 죽었을까요?”

그러자 현자는 청년을 바라보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젊은이, 해답은 자네의 손에 달려 있네!”

어리석은 사람만이 자신의 기준으로 남을 시험하고 평가하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능력을 시기하고 깍아내리는 행동은 결국 자기 자신의 어리석음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남을 심판하면 자신도 남으로 부터 심판을 받게됩니다

<‘자기 혼자 잘나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남의 결점을 꼬집고 싶어한다. 남의 인격을 존중할 줄 모르면서 덮어 놓고 결점만을 들추고자 하는 사람은 좋은 점을 발견할 수 없다.’ -라로슈푸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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