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이웃을 돌아다보며

2009. 1. 4. 오후 11:22:21

글자
  나는 원래 주로 낮에 다니는 일을 합니다. 남들 처럼 어둠이 낀 시간에 보통 집에 있습니다. 주위의 친구들이나 동료들은 바로 집에 가는 나의 모습에 조금은 낯설어 합니다 .
 집을 떠나 직장생활을 한다든지 공부를 하면 집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학교에서 자취를 할때도 금요일 수업이 끝나면 집에 옵니다. 그리고 성당에 가거나 아니면 요새는 피시방 정도 다닙니다. 분주하게 다니면 좋은 데 될 수 있는 한 동선을 적게 하려고 합니다.
그게 내향적으로 보이고  사교적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밤에 일을 하다보니 아침해가 뜨면 집으로 돌아옵니다.
 가끔 일 외에 다니는 일이 있습니다.
 날씨가 춥고 체온이 떨어지다 보니 젊은이들은 모르지만 늙으신 분들은 금새 건강이 악화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청장년이야 추워도 옷 하나 끼어 입으면 금방 지나치는 기온이지만 어르신분들은 겨울이 보통 긴것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이런시기 돌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겨울이면 찾아오는 장례는 우리를 우울하게 합니다.
 거기다 사회의 불안요소와 심적인 우울함은 자신을 돌리킬 수 없는 지경으로 가게 합니다.
복잡한 사회, 도저히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생활은 매일 긴장된 발걸음을 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도록 합니다.
조금 전에도 멀리 안산으로 전에 같이 성당활동을 하신 선생님 부친의 장례에 다녀왔습니다. 젊을 때 매일 혼돈 자체였던 시기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나는 그런 생각 했습니다. 10년 넘도록 나의 생각이나 사고를 지탱해주던 힘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모든 분들이 흩어졌지만 아직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고 여전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추위에 외롭고 정붙일 때 없는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노인정이나 가까운 이웃에 알게 모르게 이런 추위가 자신의 삶을 비관하도록 하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지 않나 생각 듭니다.  나는 사회복지나 재활 사회약자들에 대한 사회시스템을 공부하지 않았지만 머지 않아 도래하는 사회의 문제점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는 무척 춥습니다 예년보다 그렇습니다.  경제적인 체감도 그렇고  같이 하는 사람들과의 체온도 그렇고 이런 추위는 빨리 물리칠 수 있도록 고민합시다.
 가족과 저녁에 식사를 나누는 따뜻함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댓글 1

  • 2009년 1월 6일 오후 10:08

    <center><img src="http://imagecache5.art.com/p/LRG/21/2110/W58ED00Z/kennan-ward-polar-bear-family.jpg"></center>작은일에 사랑과 관심을 쏟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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