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성찰

2008. 11. 24. 오전 12:38:39

글자

 

 

- home at last -

양심 성찰은 하루에 한두 번(보통 점심식사 전과 잠자기 전) 짧게
하는 좋은 기도입니다.
 일상에서 하느님 뜻을 잘 살피는 데 꼭 필요합니다.
 
이것을 통해서 영적 식별을 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성숙할 수 있는 좋은 기도 도구입니다.
 
이러한 도움을 얻지 못하면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를 못하거나 하지 않게 됩니다.
여기서 도움을 얻지 못한다는 것은 내가 한 것만을 보기 때문인데,
양심 성찰에서 꼭 해야 하는 것은 나와 하느님이 같이 한 것을 살피는 기도
시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가 한 것만을 살펴보고 이렇게 저렇게 살아야겠다고
결심하지만, 거기에는 하느님 현존이 빠져 있기 때문에 하느님 뜻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내 뜻을 정리하고 가장 좋은 것을 머리로 궁리하여
그것을 행하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일상에서 나 중심적으로 하는 행동에는 하느님이 빠져 있기 때문에
영적 성장이 어렵고,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며 기도가 무의미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 성찰을 통하여 내 뜻대로 살기보다 하느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도 생활을 잘 하려면  네 가지 기도(기도 준비, 개인 기도,
묵상 성찰, 양심 성찰)는 꼭 해야 하는데, 이것을 못 하도록 만드는 것이
내일 하자고 미루는 일이고, 이 네 가지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않는
무관심입니다.
 
악한 영은 이 두 가지로 우리를 계속 공격해 들어올 터인데,
우리는 위의 네 가지 기도를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좋고 편한 것을 찾도록 이끌면서 미루고 신경 쓰지 않도록 만드는
악한 영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이 네 가지를 몸에 익히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적어도 일이 년 동안은 이것을 꾸준히 하면서 몸에 익히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기도생활을 해 나가야 합니다.
 


 
 
- 하느님께 나아가는 세 가지 여행  中에서 -
 
 
 
 
 
 

댓글 1

  • 2008년 11월 24일 오전 3:50

    좋은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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