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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할 수 있는 주님이 계십니다.
그 분 앞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짐들을 내려놓으면 됩니다.
그러면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느낄것입니다.
요즈음 떨어지는 낙엽들을 보면은
여름날에 빛을 발했던 제 몫을 다하고 안녕~ 하고 손을 흔들며 떠나갑니다.
우리도 우리가 갖고 있는 달란트를 맘껏 활용하며
오늘을 떠나갈 때 비워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자그마한 할머님이 머리에 큰 짐을 지고 한가한 도로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정차를 하고 할머님을 목적지까지 가는길에 태워드렸는데
한참을 가다 룸밀러로 할머님을 보았는데
할머님께서는 머리에 짐을 이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할머니~ 왜! 짐을 내려놓지 않으세요? 하고 여쭈었더니
" 태워주는 것도 고마운데 짐까지 내려놓으려하니
미안해서~~" 하시는 겁니다.
우리들도 그 짐을 머리에 이고 가지는 않는지요.
무겁고 힘든것 모든것 주님의 뜻대로, 주님께 맡겨드리면 되는데
그 짐을 머리에, 가슴에 안고 가지는 않는지요~~
내일 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그동안 갈고 닦았던 모든 것들을 쏟아 내는 날입니다.
성당에서 함께 모여 기도했던 수험생의 부모님들과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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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안에서 평화를
2008. 11. 12. 오후 12: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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