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에게..

2012. 5. 30. 오후 4:15:29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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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예수님

당신의 활동은 하느님 아버지께서 불어넣으신

숨결의 힘으로 움직이는 것이니

당신께서 하늘로 승천하신 후

성령을 보내시어

저희를 돕게 하신걸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부족한 것이 많은 저는

여지껏..순간순간 성령께

제게 필요한 것들을 구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걸을 때에도

기차를 탈때에도

버스를 기다릴때에도

화를 낼때에도

그저 마음을 다스릴때에도..


그저 당신께서 주시는 최선이 지금이라고

주제넘게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고서

지금의 자신을 감사합니다.

이만큼 온것도 감사할 뿐입니다.


돌아보면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왔는지..

도저히 혼자서는 올 수 없는 길들을 왔다는 것을 아는데..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저는 이미 다른 곳에서 앰한 짓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그저 응어리가 풀리는 것일런지..

아니면 서러움인지..

그런 것들을 따질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흘리는 눈물만큼 제가 완만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성령충만들을 얼마나 비웃던 저였습니까..

그런 불확실한 믿음 속에서 얼마나 안믿던 저였습니까..

그속에서 요행이나 바라던 저였습니까..


주님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고집스럽게 저를 회복시켜주시고 계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 시간들로 돌려보내시어

제가 고통으로 엇나간 그 시간들을 회복하여서

다시금 제 걸음을 걷도록 하신다는 것을 아십니다.


이제는 정중하게 저도 거절하렵니다.

억울한 이야기에 고개숙이고 당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것이 겸손인양 참는 것도 싫습니다.

저를 이해받기 구하지 않고

차라리 외로움을 택했던 시간들..

그러나 이제는 그래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단 것을 아니

그 시간들이 주던 억울함들에게서 저는 벗어나서 발로 걷어차봅니다.

세련된 포장들을 벗기고 그 안의 얄팍함에 진저리를 치는 저는

망가진 하드웨어를 감싸안고서..

갈곳없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걷어차고

뚜벅뚜벅 걸어나갈 것입니다.

당신께서 주신 길을..

바닷길도 열어주신 하느님

당신은 하시려고만 하시면 무엇이든지 하실수 있사오니..

제가 걷기 원합니다.

걷게 해주십시오.


냉소를 품고서 머물지 않고서

무심하게 걷게 해주십시오.

아니 걷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아멘

댓글 3

  • 2012년 5월 30일 오후 5:20

    아멘 !!!

  • 2012년 5월 30일 오후 7:18

    아멘!

  • 2012년 5월 31일 오전 7:45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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