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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
당신에게 또 청이 생겼습니다.
며칠전에 자족을 느꼈지만
아직도 들끓는 마음을 당신에게 드립니다.
당신 뜻대로 처리해 주십시오..
사람을 자신의 마음처럼 사랑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날 미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무엇인가를 얻기보다는 스스로의 평안을 위한 맘이라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저 두사람의 마음을 내가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들의 생각과 느낌은 그들의 자유이듯이
내가 하는 생각과 느낌은 내 자유라는 것을
저 두 사람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의도는 내게 상처가 아니고,
내 말이 상처가 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뭔가 거짓이 아닌한
상처가 되었다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답니다.
예수님
저도 관계를 맺어보고 싶습니다.
차라리 혼자가 편하다는 것은 오랜 습관일 뿐
저도 따뜻하게 관계들 속에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도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나 발을 디디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그런 상식들을 납득못하는 제게 지혜를 주십시오.
무엇이 모자라고, 부족한지 깨닫게 해주십시오.
예수님
당신께서 건너가라 하신 강이 왜 이리 힘듭니까?
조금만 더 도와주십시오.
조금만 더 힘을 주십시오.
견뎌낼 수 있도록 용기와 인내를 주십시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