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기도

2010. 11. 6. 오전 4:44:05

글자
+
주님
 
 
해가 아직 뜨지 않은 새벽
 
당신과 둘이 만나고 싶습니다.
 
어지럽고 혼탁한 자신을
 
당신을 바라보면서 정리하고 싶습니다.
 
 
이젠 고립된 혼자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인 것도 알고..
 
사는게 녹녹치 않은 것도 압니다.
 
그러나 마치 섬처럼 오두마니
 
혼자만의 성에서 외로워하는 나를 버리고
 
더불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익숙하지 않고
 
쉽지 않더라도
 
함께 해주십시오.
 
아무런 것도 이제는 마음을 채우지 못합니다.
 
그저
 
마지막날까지 살아내게 하소서..
 
 
아멘
 
 
 

댓글 3

  • 2010년 11월 6일 오전 8:00

    +아멘. 기쁨과 고통을 나누며 더불어 살라하셨습니다 그자체가 삶이겠지요. 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2010년 11월 6일 오전 9:48

    아멘!

  • 2010년 11월 7일 오후 6:25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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