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가는 거리

2009. 4. 19. 오전 10:53:15

글자
+ 찬미예수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기온에..
 
                     본연의 모습 재빨리 보여주느라 빨갛게 얼굴 붉히고..

                     출.퇴근길 언제나 안전하기를 기원하는..
 
                     옆지기의 마음을 담은 나무는 노오랗게 변했네..

                     오가는 인적 드물어도..
 
                     가을임을 알려주는 서로의 이름 몰라도 좋은 녀석들..

                     산다는 것은 스치고 스치는 영겁의 인연..
 
                     그 그물코마다 웃음 한자락 선사해주는 고마운 존재..

                     화사함에도 기품이 있고..
 
                     단아함에도 격이 다른 존재들이 있는 것이니..

                     끝자락에 걸리는 가을..
 
                     타고 번지는 사랑의 열망처럼 모든 나무 불태우리니..

                     그 열정 내게도 전해져..
 
                     이 가을 내 모든 것 활활 타오르게 된다면..

                     가을이 불탈 이 거리에서..
 
                     맑고 고운, 기품있고 절제된 모습의 영혼이 되리니..
 
 
 

댓글 8

  • 2009년 4월 19일 오후 5:49

    가을이군요. 남자는 가을을 여자는 봄을 좋아 한답니다. 그래서 남자는 가을에 장가들고 여자는 봄에 시집간다는 그런 이야그가 있습니다

  • 2009년 4월 19일 오후 9:51

    가을을 좋아하는 남자와 가을에 결혼한 여자랍니다.ㅋㅋㅋ

  • 2009년 4월 20일 오후 4:48

    가을을 좋아하는 여자는 이상한 여자인가요??? 신청곡 - 최양숙씨가 부른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방장님 부탁드립니다.

  • 2009년 4월 20일 오후 5:18

    우와~~ 가을이 좋긴 하나부네... 누구신지 기억이 가물 가물(이 까페 안에서..)한 '이 영란 ' 님이 신청곡까지...와... 방장님!! 아예 가을 노래로 도배를 해 드려요. 감동으로다가 걍 숨이 꼴까닥 할 정도로...ㅎㅎ

  • 2009년 4월 20일 오후 8:12

    아니, 우리 누님 아닌가배! 방장님! 우리 누님 신청곡 꼭 좀 부탁해유!

  • 2009년 4월 20일 오후 8:31

    울 남편 머리털 다 빠지면 누가 책임질려고요......

  • 2009년 4월 20일 오후 8:34

    그런데, 똑같이 바라보고 똑같은 길을 같이 걸었는데, 어찌하여 난 이런 느낌이 안들까? 못살겠다 꾀꼬리~~~~~~

  • 2009년 4월 22일 오후 1:09

    진짜 웃겨요!!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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